머리말([출처] -명심보감 해설
명심보감(明心寶鑑)은 고려 충렬왕(忠烈王1236~1308) 때 문신이었던 추적(秋適) 선생이 중국의 오랜 고전에서부터 송(宋)대에 이르기까지의 문헌에서 금언(金言), 명구(名句)를 모아 편찬한 책으로서 일찍이 청소년 교육을 위하여 널리 읽혀온 고전입니다.
중국의 고전이라 하면 유가의 사서오경만을 생각하기 쉬우나 이 명심보감에는 유불선 각 분야의 사상을 담은 명언, 명구가 실려 있어서 동양의 정신세계를 쉽게 이해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, 한자 한문을 익히고자 하는 학생들에게는 더할 수 없는 좋은 교재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. 그리고 동양과 서양의 문화, 그리고 전통과 현대의 혼효로 갈등하고 있는 현대인에게 우리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하여 한 번 읽어주시기를 권하는 바입니다.
원래 명심보감은 19편으로 되어있는 것을 후대 학자가 증보. 팔반가. 효행. 염의, 권학 등
5편을 덧붙였는데 여기서는 원래의 19편에 증보된 5편을 합쳐서 총 20편으로 편성하였습니다.
차 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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